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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6개월간 '완전 모유수유', 신종플루 보호 가능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입력일 : 2009-05-13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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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독감 바이러스에서 최적 보호 가능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신종 인플루엔자A 감염자가 멕시코, 미국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완전 모유수유로 아기를 지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대한모유수유의사회 정유미 회장은 "모유수유가 일반적으로 아기들의 호흡기 감염의 중증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현재까지 이번 독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면서도 "전형적인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바이러스가 발현되기 전 완전 모유수유를 할 경우 어느정도 보호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의사들이 가장 안전한 영아 섭식 전략으로서 완전모유수유를 강조해야 한다는 것.

특히 Academy of Breastfeeding Medicine(ABM)은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독감이 대유행하는 중이라도 아기들이 모유수유를 하지 않으면 중증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해야 할 경우가 훨씬 더 많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유수유모가 H1N1 독감 바이러스에 전염된 것으로 의심되거나 감염자에게 노출돼 예방이 필요한 상황에도 모유수유를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모유수유아에게 H1N1 독감이 의심되는 경우도 모유수유를 지속해야 한다고 권장됐다.

정 회장에 따르면 이 특정 바이러스는 증상이 발현되기 24시간 내지 48시간 전에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6개월간 완전모유수유를 하면 최적의 보호를 받을 수 있고 혼합수유를 하면 지속적으로 일부 보호 효과를 누릴 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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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수유를 하는 어머니는 아기에게 먹일 젖양을 늘릴 수 있다. 아기가 직접 수유하는 것이 어렵다면 유축기나 손으로 짠 젖을 먹일 수 있다.

직접 수유를 하지 않는 미숙아나 병원에 입원 중인 아기, H1N1 독감 의심 환자인 어머니와 접촉한 아기, 초기 단계 의심 환자 혹은 확진 환자인 어머니가 분만했으나 아직 어머니와 직접 접촉을 하지 않은 아기는 감염병 전문가 및 병원 관리자들의 자문을 받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할 특별 상황에 해당된다.

정 회장은 "모유를 통한 감염의 정확한 위험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계절성 독감 중 바이러스혈증 보고가 극히 드문 것으로 봤을 때 이 또한 아주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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