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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식약청 조직, 화장품 관리 조직의 새틀 짠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9-04-21 11: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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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조직 개편작업수행···화장품 전담 조직 만든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이제 화장품도 화장품만을 단독으로 전담하는 팀이 생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6일 차관회의를 거치면 늦어도 다음달 중순에는 조직 변경에 따라 화장품업계의 숙원이던 정부 내 화장품 전담조직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변경에 따라 본청 기준으로 통폐합되는 과는 5개 정도이며 독성과학원을 포함해 전체적으로는 13개과 정도가 재편된다.

또 세부적으로는 현 의약품안전국 내에 있는 화장품 정책 전담인력을 신설 바이오생약국의 화장품정책과로 확대되며 현 화장품평가팀은 바이오생약국 내 바이오생약심사부 소속 화장품심사과로 이전된다.

한편 의약품안전정책과, 의약품관리과, 마약오남용의약품과, 의약품품질과는 그대로 남고 임상관리과와 한약품질과 의약품허가심사 T/F과만 없어져 상대적으로 변화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 조정되는 과를 살펴보면 우선 임상관리과는 차장직속으로 생물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등과 하나로 통합되며 의약품허가심사 T/F는 의약품평가부로 이전하면서 오히려 조직이 확대돼 통합적인 의약품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조직을 대거 흡수하는 생물의약품국은 바이오생약국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생물의약품관리팀은 생물의약품정책과로 통폐합하고 한약정책과, 화장품정책과라는 새로운 과를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신설되는 화장품정책 전담조직은 정부가 국내 화장품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비롯된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국내 화장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크기는 작으나 품질 우수성, 제조능력은 세계와 경쟁해도 손색이 없다"며 "화장품 전담조직 신설이 더욱 빨리 생기길 바랬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라도 신설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장품 관련해 문의하면 항상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서로 떠넘기기에 급급해 어려움이 컸지만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화장품 전담조직과 관련해 식약청 화장품평가팀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의약품안전국에 꼭 셋방살이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에 전담 과가 생긴다니 효율성 면에선 좋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분당수
이어 그는 “조직개편과 동시에 남아있는 조직에 대한 인력충원도 뒤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며 “최종적으로는 국무회의를 거치고 또 직제령에 대한 시행규칙이 마무리되면 4월 중에는 완전히 정비된 조직이 탄생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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