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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블록버스터 의약품 고전 속 희귀의약품 성장세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9-04-09 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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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치 분위기 연 제약·바이오株
■ 간의 소리 없는 비명 ‘지방간’…잦은 회식·과음·과식 주범
■ 중국, 대기개선에 288조 투자…한국 기업 주목받는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대형 제약기업의 기존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잇따라 특허만료에 직면하고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에 맞서는 가운데 경영진이 전략을 재정비하고 주주를 안심시킬 신 공략을 궁리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 조사 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은 9일 대형 메이저 제약회사들이 틈새 블록버스터 의약품 시장에서 가능성 있는 전략을 찾고 있다며, 정부가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희귀의약품 분야의 성장이 최근 눈에 띄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의 '유럽 희귀 의약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틈새 블록버스터 의약품 시장은 지난해 164억 8000만 달러의 시장 수익을 발생시켰으며, 2015년에는 270억 9000만 달러의 시장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는 각종 희귀 의약품과 고셔병 치료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등의 유럽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대규모 제약 회사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규모 바이오텍 회사들을 상대로 M&A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실을 지목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헬쓰케어팀의 샤비르 후쎄인 연구원은 메이저 제약 기업들이 신약 및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충분한 수준의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소규모 바이오텍 업체들에게는 중요한 도전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의식도 부족, 미흡한 진단률, 의귀의약품들에 대한 제한된 접근성, 국가별로 전차 만병인 희귀의약품 관련 정책 등이 이 시장의 성장을 지연시키는 요인들로 작용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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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쎄인 연구원은 “접근성 및 약가정책과 관련해 유럽 전체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확립되면 지금까지 이 시장의 성장을 지연시켜 왔던 요인들도 배제돼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 각국의 보건 장관들이 희귀 의역품의 투명성 제고와 신속한 허가 절차의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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