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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소아청소년과 필수예방접종 참여율 23%에 그쳐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입력일 : 2009-04-09 07: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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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현재 전체 참여 병·의원 3267곳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국가필수예방접종 민간 병·의원 확대사업에 참여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256곳에 불과하며 전체의 23%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필수예방접종 사업 참여기관(4월7일 기준)을 보면 총 참여기관인 3267곳 중 소아청소년과는 당초 목표치에 훨씬 못 미치는 256곳이며 내과가 826곳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의학과(659곳), 산부인과(207곳)의 순이었다.

또 종별로는 종합병원의 참여율이 78%, 병원은 97%, 의원은 61%로 나타났고 과별로 보면 가정의학과가 88%, 내과 75%, 산부인과 71%, 기타 64% 등으로 기록됐다.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의 특성상 소아청소년과의 참여가 높아야 함에도 이렇게 낮은 이유에 대해 소청과 관계자는 "정부에서 민간 병·의원의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지 않고 30% 지원하는 방식 때문에 참여가 저조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올해 3월부터 민간의료기관을 이용시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30% 정도가 지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WHO 권고 수준인 예방접종률 95%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할 것을 국정과제로 삼은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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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예방 가능한 전염병의 퇴치’를 목표로 어린이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 4월3일 대전광역시 서구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70여 곳의 지역현장을 예방접종 담당자들이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예방접종 관련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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