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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줄기세포 치료, 성공사례 더불어 부작용 정보도 필수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입력일 : 2009-04-07 07: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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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성공사례만 알리고 부작용 등 정보 부족해…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성공적인 사례만 알려지고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MBC 시사매거진 2580은 지난 5일 ‘천만 원짜리 주사의 비밀’ 편에서 최근 중국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줄기세포 치료의 성공사례만 알려지고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게 없고 이로인해 환자들에게 장밋빛 환상을 갖게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2580에 따르면 현재 줄기세포 치료는 동물치료에 있어 많이 상용화 되고 있고 현대의학으로 차도가 없는 사람들까지 중국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치료에 사용되는 줄기세포는 5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배아줄기세포가 아닌 성체줄기세포로 탯줄, 골수, 지방 등에서 추출·배양해 도덕성 논란에서 자유롭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는 정보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몇몇 성공자 사례들은 대부분 임상실험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고 아직 줄기세포치료의 안전성과 어느경우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지속될 수 있는지에 관한 검증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것.

또한 이런 부작용은 때때로 치명적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우리나라 의료당국은 혈액, 골수, 제대혈에서 추출한 형태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상업적 시술은 허가하고 있지만 줄기세포를 늘리기 위해 배양과정을 거친 줄기세포 시술은 임상시험을 제외하고는 불허하고 있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안정성, 유효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법에서 임상중인 것에 대해서는 상업적으로 활용을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에 대한 기대감은 일부 난치병환자들에 마음을 급하게 만들고 있어 뇌경색, 심근경색, 사고후유증 등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을 받아온 환자들이 줄기세포 치료를 받기 위해 배아줄기세포 치료를 허용하고 있는 중국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문제는 줄기세포 치료의 성공사례만 알려져 있을 뿐 전혀 효과를 못보거나 오히려 부작용을 얻게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없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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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부를 치료하라고 주사한 줄기세포가 엉뚱하게 다른 곳으로 찾아갈 가능성과 같은 맥락에서 주입된 줄기세포가 암을 발생시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배양과정에서 돌연변이 세포발생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가 줄기세포에 있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은 사실이지만 안전성도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들에게 장밋빛 환상을 갖게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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