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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우리투자 "보험업, 2차 구조조정 발표 영향 미미"
동부화재 제외한 커버리지 회사들 영향 미미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09-03-30 09:54:52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2차 구조조정 발표로 인한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27일 74개 건설, 조선사에 대한 구조조정 리스트가 발표됐으나 동부화재를 제외한 당사 커버리지(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메리츠화재) 회사들은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대한 노출(exposure)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는 YS중공업(D등급 조선사, 기업회생 절차 신청)에 RG보험 2052만불(277억원)이 있다"며 "이 중 80%를 Munich Re에 출재했기 때문에 동사의 보유금액은 55억원에 불과하고 Munich Re는 세계 최대 재보험사로 재보자 지급 불능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차 구조조정 리스트가 발표됨에 따라 부실 발생에 대한 우려는 마무리 국면에 있다고 판단된다. 그 동안 보험사의 자본을 훼손할 수 있는 리스크로 ▲부실 해외유가증권 상각 ▲조선사 파산에 따른 RG보험 보험금 청구 현실화 ▲부동산 PF 대출 부실 우려를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3가지 리스크가 점차 해소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먼저 서브프라임 이슈가 부각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해외유가증권 상각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신규 투자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추가 리스크 발생이 어렵다는 것이다.

중소형 조선사 관련 영향 가능손실액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세번째로 건설사 구조조정 리스트가 발표됨에 따라 PF 부실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해소됐다는 판단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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