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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황사 바람 타고 목캔디 인기 '쑥쑥'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09-03-16 1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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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민이 12개 이상 먹어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1988년 첫 시판 이후 건강 이미지를 앞세워 캔디시장 대표제품으로 자리매김한 목캔디가 주목받고 있다.


전체 100여개의 제품 중에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제품이 한 두개에 불과한 캔디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볼 때 수 년째 연 100억을 훌쩍 넘기는 매출은 주목할만하다.

특히 본격적으로 황사가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의 매출이 가장 높은데 이중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5%인 8억원 가량 늘어 황사철 목캔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황사일수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목캔디 매출은 160억원에 달해 전년 145억원에 비해 약 1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목캔디의 가장 많이 팔리는 갑 형태의 제품으로 환산할 경우 약 5600만갑으로 낱알로 계산할 경우 약 5억6천만개 이상으로 우리나라 4800만 국민이 1인당 약 12개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회사측은 목캔디 인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것에 대해 목캔디의 효능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깊은 신뢰가 입소문으로 이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분당수
더욱이 목캔디의 주소비층이 졸음을 쫓기 원하는 운전자와 수험생, 흡연으로 답답해진 목을 시원하게 해소하기 원하는 애연가,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 목감기로 고통스러워 하는 감기환자 등 폭넓었지만 최근에는 황사가 잦아지면서 '황사 대비 필수품'이라는 별칭과 함께 소비층이 더욱 넓어지는 추세라는 것.

한편 롯데제과는 올 봄엔 황사 발생일수가 평년 3.6일보다 많은 5~6일 정도에 이를 것이고 건조한 날도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목캔디 판매량을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2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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