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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척추압박골절 방치하면 꼬부랑 할머니 되기 십상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9-03-05 1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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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골다공증이나 낙상 등으로 인한 압박 골절은 2~3주 정도 통증이 심하나 차츰 감소하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찌그러진 척추 뼈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점 더 앞으로 구부러지게 돼 주위 척추 뼈도 함께 약해지면서 잇따라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또 구부러진 척추 뼈가 가슴과 배를 압박해 심장과 폐 기능을 떨어뜨리고 소화기능도 약화 시키는 등 척추압박골절은 사망률을 무려 25~35%나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메드트로닉은 최근 급성척추압박골절에 관한 수술적 중재시술과 보전적 치료를 비교한 최대규모의 다기관 맹검 대조 임상연구의 1년 추적관찰 연구결과 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로 수술 받은 환자가 보전적 치료 환자군과 비교할 때 삶의 질과 척추기능의 회복 정도, 통증의 정도에서 현저하게 향상된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을 수술 받은 환자들이 보전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비해 시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것은 물론 진통제 사용도 적은 것으로 보고됐다.

더욱 주목할만한 점은 1년 경과 후 엑스레이(X-rays)상에서 볼 수 있을 정도의 새로운 척추압박증상은 보고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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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연구를 이끌고 있는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NHS 그램피언병원의 척추전문의 더글라스 워드로교수는 "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을 사용한 이번 임상연구의 결과는 급성의 척추압박골절증상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며 "전세계적으로 약 5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이 최소침습적 치료를 시술 받았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의료진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은 척추 압박골절증상을 치료하고자 개발된 최소침습적 수술법이다.

특수 풍선이 부착된 카테타를 압박 골절된 척추체 부위에 집어넣고 풍선을 서서히 부풀게 해 그 압력으로 주저앉은 척추체를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킨 뒤 그 공간에 '골 시멘트'를 주입시키는 수술법으로 골다공증 등 척추압박골절증상의 치료를 위해 개발돼 전세계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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