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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보건복지가족부, 화장품산업 선진화 본격 추진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9-02-13 10: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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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원료 사전심사제 폐지, 표시·광고 범위 확대 등 규제개혁 병행돼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친환경·녹색기술·고부가가치로 대표되는 화장품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계획은 R&D 지원 확대, 수출 활성화 지원, 규제 선진화 등 3개 분야 16개 과제를 추진해 그동안 정부지원이 미흡했던 화장품산업을 보건의료산업 중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화장품 산업 3개 분야에 지원을 집중해 2013년 5.5조원 생산, 1조원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우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연구, 신소재 개발, 제형개발, 포장·용기 연구, 품질평가기술에 대한 R&D 지원이 올해 40억원에서 연차적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화장품산업이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투자가 글로벌 기업에 비해 미흡하고 화장품 원료의 80% 이상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수출 활성화도 지원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수출 촉진에 필요한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인증을 도입한 기업에 대해 약사감시 면제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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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장품 원료에 대한 사전심사제도가 폐지돼 화장품 사용원료 규정이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되고 외국에서도 화장품으로 분류하고 있는 체취방지제, 여성청결제 등 일부 의약외품을 화장품으로 전환해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 면제 등 규제를 완화시킨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의약품으로 오인·혼돈할 우려가 없는 범위내에서 비교광고 등 다양한 광고가 허용되고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 수입자와 제조위탁자에 대한 품질관리 의무를 부여하는 등 화장품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한 보완대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러한 지원정책이 적극 추진되면 현재 세계 12위의 화장품산업 국가에서 2018년에는 세계 7~8위권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1/4분기부터 화장품법 개정 등 관련제도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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