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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올들어 수입화장품 가격인상, 소비자 부담 가중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9-02-04 07: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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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화장품 평균 5~10% 가격인상, 원자재 가격상승이 원인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수입 화장품 업체들이 화장품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가격인상과 관련해 수입 화장품 업체는 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악화에 따른 조치라고 주장한다.

작년 12월 중순경 직장인 김모(29)씨는 온뜨네로부터 "2009년 1월1일부터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인상되오니 미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 메세지를 받았다.

1월1일이 지난 며칠 전 같은 회사로부터 똑같은 문자메세지를 또 받았다고 하는 김씨.

김씨는 "회사 측의 실수인지 계속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매장의 직원은 유기농 천연화장품이라 가격이 많이 인상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비화장품 관계자에 따르면 화장품·향수 또한 1월1일부터 평균 10%인상됐으며 이유는 유로화 인상과 수입원자재 원가 인상, 가네보 등 일본 엔화 인상이 가장 큰 이유다고 설명했다.

금비화장품에 따르면 화장품·향수 또한 1월1일부터 평균 10%인상됐으며 이유는 유로화 인상과 수입원자재 원가 인상, 가네보 등 일본 엔화 인상이 가장 큰 이유이다.

반면 오르비스는 2009년 가격인상 계획이 없고 오히려 가격변동이 없다보니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높은 수입화장품 가격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던 수입 관세율도 큰 몫을 차지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월1일자로 '세계무역기구협정 등에 의한 양허관세' 규정에 따라 화장품·향수의 수입관세를 8%에서 6.5%로 인하했다.

2일부터는 맥, 바비브라운, 오리진스, 에스티로더 등은 가격을 인상했고 샤넬은 2월 중 가격을 올릴 계획이며 SK-Ⅱ도 9년 만에 처음으로 가격 인상에 나선다.


분당수
맥은 2일부터 평균 5%인상됐고 2005년 11월 가격인상 후 몇 년만에 처음이며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가격을 올린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해서도 큰 인상폭을 제시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오리진스 또한 전품목 평균 5%인상됐고 바비브라운도 지난해 이어 2일 가격인상 했다.

P&G관계자는 "SK-Ⅱ는 2000년 국내 런칭 이후 처음 가격을 올리는 것이다"며 "3월1일부터 평균 5%의 가격을 인상하며 화이트닝라인 크림제형은 6.4% 상승한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수입화장품 가격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던 수입 관세율은 미세한 부분이다"며 "가격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원자재 가격상승과 환율인상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수입브랜드라도 모두 가격인상인 것은 아니다.

오르비스, 암웨이 브랜드 아티스트리 등은 전년 말 가격인상도 없었을 뿐 올해 가격인상 계획도 없으며 오히려 스테디셀러 상품은 가격이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최모(27세)씨는 "원자재나 환율이 이유라면 국산 화장품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인데 왜 수입 화장품들만 줄줄이 가격을 올리는 건지 의아하다"며 "업체는 원가부담이 오른 만큼 마진율을 낮춰 고통분담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더페이스샵, 위즈코즈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는 원자재 가격인상 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이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도 가격인상 계획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연초 리뉴얼 수준에 그쳤고 가격인상은 없었다"며 "후, 오휘 등 가격 동일하고 2~3월경에도 가격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제품이 신제품으로 출시되면서 약간의 가격상승이 있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입화장품의 가격인상이 계속되면서 화장품 업계의 관계자들은 화장품 가격은 한번 오르면 내려가지 않는다며 원가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대신 필요이상의 마케팅 비용부터 합리화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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