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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주 3회 운동하는 장애인 100명 중 6명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입력일 : 2009-01-20 1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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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1520여명 조사결과 지난해보다 0.9% 증가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장애인 100명 중 6명꼴로 주 3회 이상 1회당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4%에 비하면 6.3%로 0.9% 증가한 셈이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문리서치기관인 폴리시앤리서치에 의뢰해 2008년 12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장애인생활체육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2006년부터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 운동효과, 체육시설, 지도자의 필요성, 편의시설, 전문프로그램 개발 및 장애인생활체육 인식조사 등이 이뤄져 왔다.

장애인체육회는 연령별(10대에서 60대 이상), 유형별(지체·뇌병변·시각·청각·지적·기타장애) 직업별(사무직·자영업·학생·농업·주부 등)로 전국의 등록장애인을 모집단으로 해 남·여 장애인 1523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전화, 설문 및 면접’ 조사의 방법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생활체육 참가 희망종목은 재활치료운동이 36.1%, 걷기운동이 19.8%로 재활치료운동과 걷기운동이 전체 응답자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탁구(5.5%), 배드민턴(1.7%) 등 일반 생활체육 종목 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아직까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활동을 건전한 여가문화로 인식하기 보다는 재활치료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수
뿐만 아니라 장애인 생활체육지도 교육프로그램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한 편이다’가 47.3%, ‘매우 필요하다’가 34%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81%를 차지했다. 전문지도자에게 지도받은 적이 없다는 응답이 76.8%로 장애인체육 전문지도자에게 도움 받을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육시설에 설치돼야 할 편의시설에 대한 조사에서는 ‘다니기 쉽게 만들어진 도로’ 28.4%, ‘승강기·휠체어리프트·경사로’ 18.4%, ‘장애인용 헬스기구’ 13%, ‘출입이 쉬운 체육관 출입구’ 11.3%, ‘장애인용 샤워실 및 탈의실’ 11.4% 등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자 대부분이 이동 및 출입상의 편의시설을 원했으며, 특히 이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장애인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이 아직까지 용이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운동효과, 운동장소, 장애인생활체육 관련정보, 각종 프로그램, 체육시설 만족도 등 구체적인 조사의 내용을 담은 이번 보고서를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 올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사결과를 장애인체육진흥 관련 정책추진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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