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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노동부, 노사공동훈련사업에 40억 투입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입력일 : 2009-01-20 13: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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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훈련수요 맞춰 예산 확대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노동부는 2006년부터 노사가 함께 실시하는 교육훈련사업을 지원하는 '노사공동훈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경기 불황 등으로 비정규직 등 취약 계층의 훈련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 지원 예산을 2006년 19억원, 2007년 18억7500만원, 2008년 19억3100만원, 2009년 39억95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노사공동훈련사업은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의 훈련 참여기회를 확대해 현장성 높은 훈련을 제공하고, 노사의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대립적 노사관계를 생산적·협력적 노사 관계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08년 '전국플랜트 건설노조 포항지부-포항철강단지건설협의회' 등 노-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하는 형태로 총 12개 단체를 지원한 바 있다.

2008년도 노사공동훈련사업을 통해 건설·플랜트부문, 섬유봉제부문, HRD 부문, 문화서비스 부문 등에서 총 2,500여명(재직자 84%, 실업자 16%)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 결과 임금상승, 승진, 정규직화 등 고용지위가 상승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건설·플랜트부문에서의 실업자 취업률은 약 95%로, 건설 경기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업자들을 취업으로 연계했다.

'한국노총 대구경북 건설현장노조-진솔건설'은 특히 노사 파트너십을 활용해 훈련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

2008년 원자재값이 급격히 상승해 한정된 예산으로 훈련을 진행하기가 어려웠으나 사측의 철근 지원으로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노사공동운영위원회를 총 9회 개최하는 등 노사가 협력해 활발히 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120명의 수료인원 중 20명이 철근기능사 자격을 취득했고, 30여명이 임금이 상승되는 등의 훈련의 효과가 나타났다.

조정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훈련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에게 훈련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노사단체는 매우 효과적인 전달체계이며, 훈련의 수요자인 사측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훈련이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2008년부터 노사발전재단에 사업을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위탁계약(노동부-노사발전재단)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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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은 노사정 합의에 따라 2006년 설립된 노사파트너십의 전략적 추진기구로 2008년 사업 위탁 이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지원단체의 회계 투명성 강화 및 멘토링 등 사업 컨설팅 기능을 활성화해 사업을 더욱 체계화해 추진해오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2009년 노사공동훈련사업 신규 지원단체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1월 말까지 접수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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