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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정위, 화이자-제일약품 코프로모션 등 무혐의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9-01-19 1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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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데나 학회지 광고 방해 등 사업활동방해행위 '무혐의'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비아그라로 유명한 화이자가 공정위의 적극적인 소명으로 과징금이 대폭 완화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화이자 등 7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부당고객유인행위 등 불공정거래 혐의로 총 20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화이자는 부당고객유인행위와 경쟁사 광고 활동 방해행위와 제일약품과의 코 프로모션 등을 원인으로 사업활동방해행위 혐의까지 받았으나 최종 발표 과정에서 이러한 혐의가 제외된 것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화이자는 모 학회지에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의 광고 제안을 받고 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해당 학회지에 비아그라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광고가 게제될 경우 비아그라 광고를 하지 않겠다는 문건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공정위 조사관은 화이자의 이러한 행위가 경쟁제품인 자이데나의 광고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한 것으로 판단해 화이자를 대상으로 사업활동 방해행위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후 백용호 공정위원장이 주재하는 전원회의에서 강도높은 검토 결과 화이자의 이러한 행위가 경쟁제품의 사업방해 행위라기 보다는 동일 학회지에 경쟁제품과 동시에 게재되는 것을 꺼리는 의도가 더 높을 뿐더러 이러한 행위가 한 건에만 국한된 점을 들어 사업활동방해행위로 단정하기 무리가 있다고 결론을 내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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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화이자와 제일약품과 함께 진행하는 코프로모션 역시 공정위 조사 당시 불공정거래 혐의를 받았으나 최종 검토 과정에서 이러한 혐의가 모두 배제됐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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