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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VGX파마, 이노비오 합병 통해 우회상장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9-01-07 13: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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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치료 새로운 도약 될 것"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유전자 치료 전문기업으로 코스피에 상장된 VGX인터내셔널이 모기업인 VGX파마가 이노비오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우회 상장된다.


7일 63빌딩에서 VGX파마와 이노비오 VGX인터내셔널 주최로 진행된 2009년 로드쇼에서 이 두 기업의 인수합병을 밝히고 향후 바이오 의약품의 일종인 유전자 치료제의 새로운 도약을 밝혔다.

VGX인터내셔널의 모기업인 VGX파마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DNA백신 신약개발업체로 백신 등 제품생산을 담당하는 VGX인터내셔널의 지분을 30%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유전자 치료제란 치료 유전자를 전달체(벡터)를 이용해 세포 내 전달하는 바이오 의약품의 일종이다.

VGX파마의 CEO인 종 조셉 김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주목되는 유전자치료제의 새로운 도약을 열 것"이라며 "신약개발을 담당하는 VGX파마와 이러한 바이오 의약품을 세포내로 전달해주는 전달을 담당하는 이노비오,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을 담당하는 VGX인터내셔널 이 세 기업의 강력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인수합병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VGX파마의 2009 로드쇼는 한국(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폴을 거쳐 유럽에서 1차 마무리 된 뒤 2차로 미국과 유럽을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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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VGX파마는 자궁경부암 치료 백신인 VGX3100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올해 임상 2상을 돌입할 예정인 소아당뇨병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VGX 1027, 조류독감에 효과를 보인 VGX3400 등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를 보유해 임상 실험 중에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치료 백신인 VGX3100은 이미 자궁경부암에 걸린 환자는 치료 할 수 없는 '가다실', '서바릭스' 등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과 달리 자궁경부암 환자도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10년 약 110억 달러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위탁 생산하는 VGX인터내셔널 등 유전자 CMO 시장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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