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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식약청, 배아줄기세포 이용 안전성 평가시험법 개발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8-12-30 12: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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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국립독성과학원에서 국내 줄기세포 권위자들과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발생신경독성물질 검색을 위해 자체 개발한 '배아줄기세포 이용 분화시험법'의 최적화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in vivo 독성시험법은 시간과 비용, 인력이 많이 소요되고 윤리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선진국에서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in vitro 독성시험법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를 의무화하는 제도인 REACH가 도입돼 유럽의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게 됨에 따라 단기간 내에 많은 화학물질에 대한 독성평가가 가능한 in vitro 독성시험법 개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으며 자가재생능 등의 장점이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in vitro 독성시험법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신기술 분야로 연구되고 있다.

이에 식약청 생명공학지원과에서는 발생신경독성물질이 배아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를 저해한다는 원리에 근거해 지난해 12월에 자체 개발 한 '배아줄기세포 이용 신경세포 분화시험법'을 최적화하고 시험법으로서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올해 3월에 국내 줄기세포연구 전문가인 고려대학교 금동호·김종훈 교수팀과 함께 공동연구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연구성과를 통해 국내 연구기반이 취약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독성시험법' 분야의 자체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했으며 올해까지 연구를 기반으로 내년 후속연구를 통해 시험법의 품질관리를 위한 기준을 설정하고 다양한 독성물질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미지의 시험물질의 독성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통계학적 예측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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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이번 시험법의 개발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독성물질 스크리닝이 가능해짐에 따라 불필요한 동물실험의 감소를 통한 시간과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동 연구 분야의 국내 기반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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