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사업에 내년 예산 118억 지원예정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노동부는 최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09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공모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노동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주체들이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 및 인적자원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고용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 침체에 따라 예상되는 노동시장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취약계층 대상의 사업을 적극 지원,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새롭게 사업지정 공모제와 지역간 경쟁방식의 사업 도입, 전체 사업예산 중 70% 이상의 예산을 상반기에 투입하는 등 조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노동부 신영철 고용정책 실장은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차원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각 지역 노동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개발로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소 하는데 노동부가 더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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