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사향·웅담 등 위·변조 우려 고가한약재 '관리강화'

신현정 / 기사승인 : 2008-12-29 12: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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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ES 수입인증마크 부착의무확대, 연 1회 이상 특별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사향 등 위·변조 우려 고가한약재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수입·제조·유통 단계별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이들 품목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앞으로 사향·웅담 등 고가 위·변조 우려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품목을 수입·제조하는 경우 수입·판매내역 등을 식약청에 직접보고 하도록 의무가 부과된다.

CITES 수입인증마크 부착의무도 수입품에서 한약규격제조품까지 확대하고 식약청에서 직접발급하기로 했으며 연 1회 이상 제조·수입·유통업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된다.

또한 CITES 품목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해 법적근거가 마련되는 대로 CITES 품목은 출하 전 품질검사를 식약청에서 직접 수행하는 등 수입․제조단계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위·변조 우려 고가한약재의 관리방안 마련·시행으로 불법 사향과 같은 위·변조 행위가 사전에 철저히 차단 될 것이다"며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한약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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