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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 초기 '바이러스감염증' 청력소실 유발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8-12-24 07: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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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 감염에 의한 청력소실 위험이 산모가 임신 후반기에 감염됐을 때 보다는 임신 첫 3개월 내 감염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모든 사람의 약 절반 이상이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일종인 CMV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바이러스는 정상적으로 건강한 면역력이 있는 성인에서는 증상을 유발하지 않지만 임신중 산모로부터 태아에게 감염시에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24일 벨기에 Ziekenhuis 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선천성거대세포바이러스감염증이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 감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연구결과 이 같은 바이러스에 선천적으로 감염된 아이들이 신경손상에 의해 감각신경성 청력소실 위험이 22%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선천성거대세포바이러스감염증으로 진단받은 28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임신 1기 이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들중에는 80%가량에서 청력소실이 유발된 반면 2기 감염된 사람중에는 8%가량에서 청력소실이 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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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임신 3기 이 같은 감염이 발생시에는 청력소실이 유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 초기 이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시 일반적으로 임신 3~10주사이 진행되는 귀의 배아발달이 장애를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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