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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상수도 평균요금 603.9원 '강원 정선 전국 최고'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입력일 : 2008-12-16 13: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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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 상수도 보급률 84%로 여전히 낮아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농어촌 지역의 보급률은 도시지역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의 상수도 관련 민원현황은 요금관련 민원이 무려 54.7%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165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작성한 '2007 상수도 통계'를 1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전국의 상수도 관련 민원현황은 총 54만9432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요금관련 민원이 30만625건으로 54.7%를 차지했고 누수 관련 민원이 10만5684건으로 19.2%, 출수불량 5만1578건으로 9.4%순으로 발생했다.

우선 전국 평균 수도요금은 m2당 603.9원으로 생산원가 715.4원의 84.4%수준이며 이는 전년도 현실화율(요금/생산원가) 82.0%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환경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수도요금의 인상이 원가상승요인만큼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적정 수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전국 지자체의 평균 수도요금을 비교해보면 강원도 정선군이 m2당 1426.2원으로 가장 높고 경상북도 청송군이 m2당 357.0원으로 가장 낮았다.

시도별 m2당 수도요금은 대전광역시 484.8원, 대구광역시 495.1원, 광주광역시 511.7원 등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며 울산광역시 774.3원, 전라북도 793.8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와같이 지역별로 수도요금 수준이 차이나는 이유는 취수원 개발의 용이성, 취수원과 물 공급 지역과의 거리, 수돗물 생산시설의 규모, 정수처리비용, 수도사업 경영능력 및 재정상태 등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상수도 재정상태를 반영하는 부채액은 1조3272억원으로 전년도 1조5139억원보다 감소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부채해소, 물수요 저감 및 상수도 선진화 등을 위해 수도요금 현실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수
한편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 조사결과 아직도 도시지역에 비해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2007년말 현재 급수인구는 전체인구의 92.1%로(2006년 91.3%)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본(97%)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읍면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이 전년도 84.3%, 41.1%에서 각각 86.2%, 45.2%로 향상됐지만 특광역시 99.1%, 도시지역 97.6%에 비해서는 여전히 보급률이 낮았다.

또한 국민들의 물사용량 및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1인1일당 급수량(전용공업용수 제외)은 340L로 2006년 346L/인.일에 비해 감소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절수기 설치와 중수도 재활용, 유수율 제고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등으로 누수율이 감소하는 등 1996년 이후 1인1일당 급수량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bgk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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