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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화이자, 고용량 '노바스크' 출시 제네릭 견제 '계속'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8-12-15 14: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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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노바스크 10mg 시판허가...내년 상반기 중 발매 예정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화이자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에 이어 고용량 노바스크도 식약청에 시판허가를 받으면서 적극적으로 제네릭 견제에 나섰다.


최근 식약청은 고혈압약 노바스크의 고함량 제품인 '노바스크 10mg'의 시판허가를 내린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는 노바스크의 고함량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관계자는 "노바스크의 고함량 제품 출시는 일선 진료현장의 필요와 고혈압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반영해 출시를 결정한 것"이라며 "노바스크의 허가사항에 하루 5mg를 2번 복용할 수 있다고 반영돼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는 5mg 밖에 출시돼 있지 않아 2알을 복용해야 해 어려운 점이 있으나 이번 기회에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노바스크의 용법요량에 맞춰 고용량 제품을 출시했다는 것이 화이자의 설명이다.

주목할 점은 화이자의 고용량 제품 출시 계획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최근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 역시 국내 제약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고용량 제품인 80mg의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화이자의 고용량 노바스크의 출시에 대해 업계에서는 국제약품 등 다수의 국내 제약사에서 노바스크 제네릭을 발매하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화이자가 수익 등 여러 요소를 분석한 결과 고함량 제품을 출시한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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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같은 용량을 판매할 경우 고용량 제품 1알을 판매하는 것 보다 저용량 제품 2알을 판매하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 수익이 더 높아 해외에서는 고용량 제품이 시판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발매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국제약품과 현대약품 등을 비롯해 제네릭 제품의 시판으로 노바스크의 판매가 위축되자 고함량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도출됨에 따라 미뤄뒀던 고함량 제품을 출시했다는 것.

현재 화이자의 고혈압약 노바스크는 국제약품을 비롯해 13개의 제약사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상황으로 지난 3분기까지 국제약품이 13억원, 현대약품이 6억원 등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앞으로도 제네릭의 시장침투가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노바스크의 고함량 제품이 급여에 등재할 경우 노바스크 10mg의 가격은 저함량인 5mg의 1.5배 수준에서 약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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