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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여성 10명 중 7명, 간접흡연 피해자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입력일 : 2008-11-21 11: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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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의 간접흡연 거부 관련 정부차원 대안 시급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여성 10명 중 약 7명은 모르는 사람이 흡연하는 동안 간접흡연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 멤버십사이트 티월드는 여성 6732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 10명 중 7명은 간접흡연의 가해자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간접흡연의 피해가 가장 빈번한 장소는 42%인 2869명이 ‘길거리‘로 답해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대다수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간접흡연의 피해를 경험할 경우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질문에는 73.3%인 4,933명이 ‘인상을 찌푸리거나 불편한 내색을 한다’와 ‘자리를 피한다’고 답해 소극적인 대응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그냥 참거나 피하는 등 확실하게 꺼달라고 말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로는 48.4%인 3259명이 ‘말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응답했다.

현재의 남편이나 연인 혹은 미래의 남편이나 연인이 흡연자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94.6%인 6,371명이 싫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본인의 흡연으로 가족 및 연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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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흡연구역을 정하고 그 이외의 장소에서의 흡연활동을 법으로 규제한다는 응답이 3633명으로 54%에 달해 공공장소에서의 강제성을 띈 금연규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측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거부와 관련, 버스정류장이나 야외 공공시설에서의 금연구역 입법화 등 정부나 국회 차원의 정책적 대안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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