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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환율 오르막 '스타벅스 커피' 뉴욕보다 싸졌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입력일 : 2008-11-15 07: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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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환율 오르막 탓
한국에서 판매되는 스타벅스 커피가 다른 나라보다 비싸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라 오히려 미국 등보다 저렴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14일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사실 그동안 환율 때문에 자사 제품이 비싼 것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오히려 뉴욕에서 판매하는 커피보다 싸졌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아메리카노 커피(그란데 사이즈)를 기준으로 했을 때 국내에서 3800원에 판매되는 반면 뉴욕에서는 약 4060원에 판매된다. 미국에서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는 2.5달러에 8% 세금이 추가되므로 결국 국내보다 커피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셈이다.

회사측에서는 그동안 환율 때문제 자사 제품이 비싸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이다. 공정무역 커피 원두를 사용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이들이 매장에서 커피를 제공하고, 만남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면서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기 때문에 사실상 마진은 크게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스타벅스 커피 가격도 2003년에 일괄적으로 300원 내지 500원 인상한 이후 자체 동결중이어서 요즘처럼 우유, 설탕 등 원재료 가격이 인상돼 내부적으로 가격인상요인을 흡수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가격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절감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가격을 올려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지금쯤이면 가격인상에 대해 결정이 날 텐데 아직까지 그런 얘기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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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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