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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고지혈증 치료제, 상반기 매출왕은 '리피토'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8-11-03 1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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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끝난 '조코' 순위권... 제네릭 3파전 양상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식습관의 서구화로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큰폭의 성장을 거듭하던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이 다른 어느때 보다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제네릭 등재로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화이자의 '리피토'의 경우 올 상반기 49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그 뒤를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가 올 상반기 214억원, 중외제약의 '리바로'가 156억원, MSD의 '바이토린'이 12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매출 실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상반기 EDI 청구액' 기준으로 분석한 데 따른다.

최근 심평원이 진행한 고지혈증 치료제의 기등재약 시범평가에서 비용대비 효과적이라고 평가받은 심바스타틴 계열의 제네릭 제품의 경우 치열한 매출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오리지널 제품인 MSD의 '조코'의 겨우 제네릭의 견제로 순위권에 밀려난 가운데 CJ '심바스타'올 상반기 59억원, 한미약품 '심바스트'가 55억원, 종근당의 '심바로드'가 5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제네릭 제품 가운데 CJ가 약소한 차이로 제네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MSD의 '조코'가 순위권에서 멀어진 가운데 이들 제품을 카피한 제네릭 제품의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비엘
이 외에도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주목할 점은 최근 제네릭 발매로 매출에 상당부분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리피토'가 얼마나 시장 수성에 성공할지 여부이다.

지난해 약 900억원대 청구액을 기록한 '리피토'는 올 하반기 유한양행 등 국내 상위권 제약사를 포함한 수십개의 제약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감행 어떤식으로 그 결과가 반영될지 주목을 끈다.

중외제약의 '리바로'는 지난해 2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과 비교해 올 상반기 120억원의 매출에 성공해 수치상으로는 300억원대의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돼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고지혈증 치료제 시범평가의 여파로 향후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편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유병률 증가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지만, 현재 정부에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등재약 목록 정비사업을 진행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매출에 적지 않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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