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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DUR시스템에 '임산부 금기' 포함···의료계 반발 예고
메디컬투데이 류광현 기자
입력일 : 2008-10-30 15: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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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식약청 목록 준비되는 대로 내년 1월 고시 목표
[메디컬투데이 류광현 기자]

DUR시스템에 '임산부 금기 의약품'을 반영하는 고시가 추진되고 있어 의료계 반발이 예상된다.


30일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 1월 고시를 목표로 임산부 금기 의약품을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지난해부터 연구사업으로 식약청에서 임산부 금기 성분에 대해 자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식약청에서 금기 자료 목록이 넘어오는 대로 고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의약품 처방시 반드시 환자의 임신여부를 확인하고 그 내용을 청구명세서에 기재토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정부는 DUR 점검대상이 기존 병용·연령 금기를 비롯해 임부 금기까지 확대되는 만큼 전방위적으로 의료계를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의료계 비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의사가 반드시 임신여부를 검사해야 할 의무는 없다"며 "임산부에게 금기된 의약품을 처방하지 않기 위해 환자에게 이를 주지시키는 것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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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류광현 기자(uf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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