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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모유수유하면 '유방 처진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입력일 : 2008-10-27 07: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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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모유수유가 유방 모양을 망가뜨려 처지게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27일 미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모유수유가 아닌 연령, 체질량지수, 흡연력등이 임신후 일부 여성에서 유방이 처지게 하는데 영향을 주는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수유가 유방 모양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일반적으로 생각되고 있는 바 많은 여성들이 이 같은 이유로 모유수유를 꺼리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입증하거나 부인할만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었던 바 최소 한 번 이상 출산을 한 1998~2006년 유방성형술을 받은 93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모유수유가 유방이 늘어지게 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여성중 58%인 54명 환자들이 한 명의 자녀 이상을 모유수유로 키운 반면 39명은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으며 임신중 체중증가는 양 그룹 여성들에서 5~45kg까지 다양했다.

또한 39%가 흡연을 한 적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51명이 임신후 유방모양이 변했다고 답했으며 임신중 체질량지수와 체중 증가가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수
연구결과 모유수유 여부는 임신후 유방 모양 변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반면 고령인 여성과 체질량지수가 높은 여성, 임신력이 많은 여성, 임신시 보다 큰 브래지어를 사용한 여성, 흡연력이 있는 여성들이 임신 후 유방이 늘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보다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증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여성들이 유방이 늘어질 것을 우려 모유수유를 피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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