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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클렌징오일 잘나가네" 판매량 30% 훌쩍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8-10-24 0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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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지우는 방법도 '클렌징 오일'로 이동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최근 클렌징크림과 티슈 사용량보다는 클렌징오일의 사용량이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 회사별로 전년대비 매출액을 확인 한 결과 클렌징오일은 슈에무라의 경우 전년대비 35%이상 증가했고 소망화장품은 30%이상 상승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제 클렌징크림, 클렌징티슈, 폼클렌징은 종지부를 찍고 간편하고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클렌징오일이 인기상품이라며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 클렌징오일 사용법 제품마다 달라

단순히 클렌징 기능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킨케어 기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클렌징오일 사용하는 순서와 방법이 각기 다르다.

클렌징제품의 종류가 많다보니 어떤 회사 제품을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클렌징 해야 하는지 혼란스럽다는 것. 대학생 조모(24)씨는 “클렌징오일 하나만 사용해도 되는지 오일 사용 후 폼클렌징으로 이중세안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DHC, 슈에무라 등 “클렌징오일만 사용하세요“

클렌징오일로 세안 할 때 오일만 사용하는 제품과 오일 후 폼클렌징으로 이중세안하는 경우로 나뉜다.

DHC ‘딥 클렌징 오일’은 친수성을 가지고 있는 오일타입이라 물에 잘 녹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클렌징이 더욱 쉽고 간편하며 식물성 오일이라 부담스럽지 않고 피부의 노폐물 또한 제거해준다.

‘딥 클렌징 오일’은 마른손에 클렌징오일을 묻혀 얼굴에 마사지 하듯이 클렌징하면 오일에 내용물이 흡착됐다가 물로 세안 시 노폐물을 흡착한 오일이 친수성으로 변해 물과 함께 씻겨진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말한다.

DHC 홍보팀 관계자는 “클렌징오일 사용 후 끈적함과 미끈함이 있을 때 물로 잘 세정하면 추가세정 할 필요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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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슈에무라는 ‘클렌징오일 후 폼클렌징으로 이중세안 할 필요 없음”이라고 클렌징용기에 명기했다. 슈에무라는 물 묻지 않은 손에 4번 펌핑한 정도의 양을 덜어 물기가 없는 얼굴에 볼에서부터 마사지하듯 발라준다.

오일이 우윳빛으로 변할 때까지 미지근한 물로 반복해 마사지 하며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궈낸 후 세안은 하지 않는다.

슈에무라 홍보팀 관계자는 “피부의 노폐물과 메이크업은 제거해주고 피부에 필요한 보습은 남겨 두는 것이 노화방지 및 보습을 위해 효과적”이라며 “이중세안 하면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에 폼클렌징 사용을 지양한다”고 말했다.

◇ 뉴트로지나, 소망화장품 등 “클렌징 이중세안은 필수”

또 다른 소비자들은 클렌징오일만 사용하는 것보다 폼클린징으로 이중세안 하는 것을 더욱 선호했다.

직장인 이모(35)씨는 “최근 클렌징오일로 바꿨어요”라며 “오일 후 폼클린징으로 세안을 한번 더 하니까 피부가 더욱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뉴트로지나, 맥, 더페이스 샵, 소망화장품 등은 클렌징오일 사용 후 폼클린징으로 이중세안을 반듯이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맥 ‘와이프스’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을 포함한 모든 메이크업을 빠르고 쉽게 지워내는 티슈타입 클렌저로 무엇보다 쉽고 간편하며 확실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어 인기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은 기존의 무거운 타입의 오일과는 달리 끈적이지 않고 가벼운 타입의 클렌징오일로 메이크업을 간편하게 지워준다.

더 페이스샵의 ‘명한 미인도 클렌징폼’은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하며 클렌징 후에도 당김없이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준다.

소망화장품의 ‘우유 스킨샤워’는 일반 비누나 폼클렌징처럼 강알카리성이 아니며 피부 자극이 적고 중성비누처럼 미끈거리지 않아 피부의 노폐물 제거와 피부의 촉촉한 모습막을 보호해준다.

뉴트로지나 홍보팀 관계자는 “클린징오일은 메이크업 리무버용이라 폼클린징으로 이중세안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반면 화장품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클렌징 제품이 있지만 클렌징오일의 매출이 상승한 결과만으로 좋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며 "사람마다 피부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맞는 제품을 선별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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