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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충남 오성 ‘바이오코리아’ 성료, 2만여명 참관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입력일 : 2008-10-17 07: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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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 제약사 대거 참석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지난 8일부터 3일간 '바이오코리아 2008'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청북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의 공동주최로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된 ‘BIO KOREA 2008’ 행사는 국내외 366개사(해외 115개사)가 참가했고, 총 1만8090명(2007년 1만7102명)이 참관했다.

기조연설에는 인슐린 유전자의 최초복제 및 B형간염 백신의 형성을 이끌어낸 Synergenics사 대표이자 Chiron사의 명예회장인 윌리엄 러터(William J. Rutter) 박사가 ‘글로벌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세계 최초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이안 윌머트(Ian Wilmut)경이 ‘줄기세포 연구를 통한 신약개발 및 임상적용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화여대 명예 석좌교수인 이어령 교수는 ‘우리나라의 전통바이오기술인 발효식품을 개발한 우리 조상의 지혜와 안목을 새로운 바이오기술과 접목’, ‘인문학, 철학, 문학 등 사람을 기본개념으로 하는 여러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주제로 연설했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총 13개 대주제, 39개 소주제로 국내외 석학 및 CEO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재생의학의 최근 진보’ 주제 강연에는 뼈의 재생, 중추신경의 재생, 인공 간, 인공장기 등 바이오 장기 개발에 획기적 전환점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헬스케어서비스로서의 U-Health 주제 강연에서는 ‘U-Healthcare와 미래의 의료’을 주제로 의료 주도권이 공급자인 의료기관에서 수요자인 환자에게로 이동되고 안방진료시대의 도래를 가능하게 하는 미래의학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외에도 신약개발, 줄기세포/세포치료, 의료기기, 천연물신약 및 바이오산업 관련 정책, 제도,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다양한 주제들을 대상으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노바티스는 본사 벤처펀드 총 책임자인 레인하드 암브로스(Reinhard Ambros) 박사 및 본사 연구소 총 책임자인 폴 헤링(Paul Herrling)등 주요 임원진이 행사에 참여해 국내 제약사 및 벤처기업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머크는 연구소 부사장겸 전세계 기술이전 총책임자인 그렉 위더렛(Greg Widerrecht)과 백신 및 항균제분야 수석인 월터 스트라우스 (Walter Straus)등이 참가해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등에 관해 활발한 의견개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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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ontgomery County, Maryland州의 경우 NIH의 기술이전 총책임자인 클레어 드리드콜(Claire Dridcoll)박사를 비롯해 Montgomery County의 행정수반인 이시아 리젯(Isiah Leggett) 등이 참여해 미국 NIH의 기술이전 성공사례 및 Montgomery County, Maryland주의 바이오기업들의 제품,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국내 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경우 자금지원, 마케팅 지원 등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국내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기술사업화 및 미국시장 진출 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릴리는 일본 담당자인 노리토 가네다 박사(Dr. Norito Kaneda)등이 참석해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과의 연구협력 기회를 타진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사업개발 및 기술이전 책임자인 히데유끼 니사와끼(Hideyuki Nishiwaki) 박사가 참석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제약사,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들과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쉽 체결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BIO KOREA 행사에 참가한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 바이오 기술의 기술수준 및 정보를 파악해 우수기술의 아웃소싱을 위한 아시아의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현황을 확인하고 벤처기업 및 제약사와의 연구협력을 위한 교류를 위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동아제약, LG생명과학, 종근당,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삼양사, 부광약품, SK 케미칼 등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국내외 바이오기업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우리기술의 해외진출 및 연구협력을 추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김법완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을 포함한 바이오(BT)산업이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세계적 다국적 제약기업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아시아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우리나라의 바이오 기술력을 평가하고 있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BIO KOREA 2009 행사는 내년 9월16일에서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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