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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올 상반기 전문의약품, 어떤 제품 많이 팔렸나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8-10-15 0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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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3년 연속 최고 매출…심혈관계질환 중심 처방 높아
지난 2006년에 올 상반기까지 3년 연속으로 EDI 기준 품목별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제품은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이 외에도 한국화이자의 스테디셀러인 '노바스크'와 '리피토' 역시 치열한 제네릭 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높은 매출을 올려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이들 제품의 경우 최근 국내 제약시장의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제품의 제네릭 발매 경향과 맞물려 치열한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 EDI 청구, 3년 연속 1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한나라당 윤석용의원에게 제출한 '2008 상반기 EDI 청구 품목별 매출'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동맥경화용제인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가 64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혈압강하제인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와 동맥경화제 '리피토'가 올 1월부터 7월까지 각각 465억원과 4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EDI는 우리나라 IT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병·의원에서 심평원으로 전자문서를 통해 매달 환자에게 처방한 의약품의 보험급여를 청구하는 진료비 전자 청구·심사 시스템으로, 전국 병의원에서 취급하는 전문의약품의 제약사별과 제품별 매출 파악을 통해 한국 의약품 시장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다.

EDI 청구를 통해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 '플라빅스' 등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국내 상위권 제약사를 포함한 국내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제네릭 개발과 시판이 이어졌고 이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향상으로 해당 제품의 시장 침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품목을 카피한 제네릭 제품의 경우 하루라도 먼저 시장에 진출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제네릭 개발사의 장기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부 제품의 경우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동아제약의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 역시 지난해 567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 상반기 38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향후 동아제약의 신 성장동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그 뒤를 올 상반기 378억원을 올려 스티렌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노바티스의 항암제 '글리벡'이 차지했으며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아모디핀'이 324억원의 매출로 6위를, X선 조영제로 널리 사용되는 한국쉐링의 '울트라비스트300'이 268억원의 매출로 7위를 차지했다.

또 최근 비만약사 파문으로 의료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대웅제약의 혈압강하제 '올메텍20mg'는 지난해 348억원의 매출로 13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252억원의 매출을 올려8위를 차지함으로써 높음 매출이 예상되는 품목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혈압강하제 '크레스토'와 GSK의 간장질환용제 '제픽스'가 각각 250억원과 249억원으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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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대 품목 중 6 품목, 심혈관질환 치료제

상위 10대 EDI 품목별 매출을 중심으로 해당 제품의 질환별로 살펴보면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이를 치료하는 제품의 매출 역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동맥경화용제인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 등을 비롯해 혈압강하제인 화이자의 '노바스크'와 대웅제약의 '올메텍' 그리고 기타 순환계용약인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등 이들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제품이 상위 10 품목 중 6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6 품목의 총 매출액이 약 239억원으로 EDI 청구 기준 상위 10대 제품의 매출액의 약 65%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반영하듯 앞서 WHO 등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향후 10년간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심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를 중심으로 심혈관질환 캠페인을 벌이는 등 관련 마케팅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더부룩함, 속쓰림 등 한국인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소화기 질환에 주로 처방되는 동아제약의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 역시 순환기 질환을 제외하고 올 상반기 386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내성문제로 논란이 많은 B형 간염 치료제의 경우 GSK의 '제픽스'와 '헵세라'의 경우 올 상반기 각각 243억원과 225억원으로 EDI 순위 10위와 14위에 이름을 올린 반면 BMS의 바라쿠르드와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의 경우 119억원과 9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가파른 성장세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한편 제약사별로 분류한 EDI 청구 자료에서는 한독약품이 올 상반기 2192억원을 청구해 가장 높은 청구 실적으로 보였으며 그 뒤를 대웅제약(2054억원)과 한미약품(1867억원)이 차지했다.

특히 올 상반기 EDI 청구액 1위를 차지한 한독약품의 경우 최근 사노피아벤티스가 공장을 철수함에 따라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제조허가권이 한독약품으로 넘어가면서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대웅제약을 넘어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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