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치료약, 항생제 내성율 계속 증가

권선미 / 기사승인 : 2008-10-08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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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질병관리본부,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준비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가장 흔한 비뇨기과 질환 중 하나인 방광염에 대한 인식 재고와 항생제 선택 등 올바른 치료를 위해 '방광염 바로 알리기' 켐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최근 방광염의 주요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방광염 치료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질병에 대한 치료를 돕기 위해 '방광염 바로 알리기' 캠페인과 더불어 질병관리본부의 후원을 받아 국내 요로감염에 대한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학회는 전국 주요 지역별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전국 비뇨기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방광염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 지침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학회에 따르면, 최근 방광염의 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쿠놀론계 항생제의 내성률이 약 6년 전인 지난 2002년 15%에서 2008년 올해 28%로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환자가 부끄러움 등을 이유로 약 복용을 게을리해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을 경우 방광염이 재발하거나 염증이 지속돼 만성화되는 등 방광염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이상돈 편집이사는 "방광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항생제 선택과 기간이 중요하다"며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진행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방광염 치료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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