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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400억대 '타크로리무스' 시장, 종근당·한미 '도전'
아스텔라스제약 '오리지널' vs 종근당, 한미약품 '제네릭'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08-10-07 15:11:59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 시장에 종근당에 이어 한미약품이 복제약(제네릭)을 발매하면서 오리지널 신약과의 경쟁에서 점유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크로리무스 성분은 신이식과 간이식에서의 거부반응 억제, 골수이식 후 조직이식 거부반응과 이식편 숙주반응 질환에 주요 효능·효과가 있는 약이다.

국내에서 발매되는 ‘타크로리무스’ 시장은 일본계 제약사인 아스텔라스제약의 ‘프로그랍’과 종근당의 ‘타크로벨’이 처방되고 있다. ‘타크로벨’은 원료생산에서 완제품가지 모든 공정이 완전 국산화된 약이다.

여기에 내달부터 한미약품의 ‘타리무스’가 시장경쟁에 참가해 3파전이 예상된다.

오리지널 약인 ‘프로그랍’은 지난해 국내에서만 332억원이 판매됐고 올 상반기에도 18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2005년 하반기에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된 종근당의 ‘타크로벨’은 발매 첫해에 6억원으로 시작해 2006년 27억원, 2007년 69억원, 올 상반기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눈에 띄게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8월 원외처방조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가 증가했다.

통상 퍼스트제네릭이 출시되면 약가가 자동으로 20%가 인하되면서 매출액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프로그랍'은 오히려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결과는 면억억제제의 특성상 임상의들이 처방변경을 꺼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타크로리무스'는 난용성으로 생체이용률이 30%로 굉장히 낮아 제제화(상품화)하기 어렵다. 환자 개개인마다 혈중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용량설정도 달라지는데 최근까지도 안전성 문제로 오리지널의 처방 비율이 높은 상태다.

또 최근에 ‘프로그랍’이 항류마티스제인 DMARD로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만성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에도 급여를 인정받아 타 제품에 비해 처방 범위가 넓어졌다.

그러나 종근당, 한미약품에 이어 녹십자도 제제연구를 하며 발매를 준비하는 등 향후 '타크로리무스' 시장에서 제네릭 점유율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타크로리무스' 성분의 면역억제제는 몸에 흡수되는 생체이용률이 굉장히 낮아 만들기가 어렵다”며 “제네릭 의약품이 점차 의사들에게도 안전성이 검증되고 있는 만큼 점유율과 매출액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kwakdo9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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