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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사랑 코코넛' 등 멜라민 검출량 '위험수위'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입력일 : 2008-10-06 1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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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의원 "국내 식품 안전하다는 것은 거짓말 놀음"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일부 '미사랑 코코넛' '미사랑 카스타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양은 인체에 영향을 미칠정도로 높은 수치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6일 민주당 백원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5일 현재까지 국내식품 총 18종에서 멜라민이 검출됐으며 그 중 13종은 미국 FDA 위해기준에 비해 최대 100배나 초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백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FDA는 중국 멜라민 사태에 대응해 멜라민의 잠정 위해성 평가를 보도했다. FDA는 멜라민의 잠정 위해성 평가결과 영유아의 분유, 이유식 등 유제품은 위해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FDA는 영유아 유제품을 제외한 식품에는 2.5ppm 이하에서 안전한 것으로 위해기준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9월24일 국내 식품으로는 처음으로 해태제과 '미사랑카스타드' 에서 멜라민이 137ppm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백 의원은 발표된 18종의 국내 식품 중 13종이 미국 FDA 위해기준인 2.5ppm을 초과했다며 멜라민이 검출된 국내 식품 대부분이 인체에 유해한 양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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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백 의원은 "식약청은 그동안 홈페이지, 언론 등을 통해 국내 식품에서 검출된 멜라민 양은 안전하다고 발표했다"면서 "식품 위해성 여부는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판단해야 함에도 불구, 위해기준 설정 없이 무조건 안전함을 주장했다"고 비꼬았다.

백 의원은 또 "식품 이물질 유입사건과 광우병사태 등에서 국민 무시와 늦장대처, 안일한 사고 방식 등이 문제"라며 "지금까지 국내 식품의 멜라민 검출정도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며 거짓말 놀이를 하고 있는 식약청장의 파면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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