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쇼크] '위해 우려' 수입식품 100% 검사 확대

조고은 / 기사승인 : 2008-10-03 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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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재 OEM업체 위생점검 강화 앞으로 수입식품의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멜라민과 같은 '위해 우려 식품'은 100%까지 검사를 확대하고, 중국 현재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이 강화된다.

정부는 2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멜라민 관련 대책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우선 멜라민 관련 제품은 최대한 신속하게 수거·검사를 추진하는 한편, 위해 우려 식품은 100%까지 검사를 확대하고, 중국 현지 OEM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앞서 중국산 분유관련 제품수입금지(9.24), 분유관련제품 유통·판매금지조치(9.26), 수입단계 멜라민 검사강화 등에 이은 후속조치인 셈이다.

아울러, 사료에 멜라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 고시를 개정, 이달 중순부터 시행하고, 국민들에게 신속한 회수 정보를 공개하고 판매금지 제품은 소비자의 확인이 가능하도록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는 "멜라민 검사와 제품 회수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빠른 시일 내에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멜라민 검출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멜라민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인터넷과 언론에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멜라민 외에도 국민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잠재적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 유해물질의 위해성에 대해 수출·수입국간 상호정보 공유 등 협력 강화를 지시하고, 대형 식품사고 발생시에는 중앙과 지방간, 시험기관간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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