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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속눈썹 유형 따라 '마스카라' 200% 활용법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8-10-20 07: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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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횟수 "국내 평균 3회, 해외 평균 20회 이상"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여성들은 자신의 속눈썹을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마스카라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자신의 속눈썹 유형에 대해 정확히 몰라 원하는 메이크업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압구정동에 사는 류다미(21·학생)씨는 눈썹이 아래로 곧게 뻗어 표정이 우울해 보여 여우같은 눈꼬리를 가진 친구들을 보면 부럽다며 마스카라를 많이 덧발라 속눈썹이 뭉치기 일쑤다.

또 목동에 사는 신수현(32·회사원)씨는 속눈썹의 숱이 없다보니 속눈썹 사이의 간격이 불규칙적이고 공백 또한 많아 볼륨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올리는데 잘 올라가지 않고 눈 주변에 묻기만 해 애를 먹고 있다.

◇ 랑콤, '속눈썹 유형별' 분류

마스카라 계의 선두주자 '랑콤'은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세계 모든 인종을 포함한 2280명의 여성에게 2년 동안 총 560시간의 인터뷰를 거쳐 4800장의 속눈썹 사진을 세 가지 각도에서 측정했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본 속눈썹의 평가를 위해 정면에서, 컬링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측면에서, 길이를 측정하기 위해 속눈썹의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 정확하고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속눈썹을 이상형(아름다운)속눈썹, 직모형(곧게 뻗은)속눈썹, 불규칙형(듬성듬성)속눈썹, 금발형(흐린)속눈썹, 유아형(약한)속눈썹, 터프형(다루기 힘들고 거친)속눈썹 등 6가지 유형별로 분류했다.

랑콤 홍보팀 관계자는 "여성들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자신의 속눈썹을 더욱 정확히 스스로 진단해 본인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각자에게 맞는 마스카라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국내 평균 3회 vs 해외 평균 20회 이상

직장인 이지선(27)씨는 마스카라를 바를 때면 보통 2번 정도 컬링한다. 교수 신미례(53)씨는 워낙 속눈썹 숱이 없어서 5~6번은 올려야 마스카라를 바른 것 같다. 방송인 백현진(39)씨는 "속눈썹을 말아 올리는 뷰러를 사용한 후 보통 1번 정도 마스카라로 올린다"고 말했다.

국내 여성들은 완벽한 볼륨을 위해 계속해서 마스카라를 덧바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컬링 횟수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로 메이크업 시 마스카라 컬링 횟수는 평균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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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해외에서는 메이크업 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은 후 무의식 상태에서 마스카라 컬링 횟수를 확인했더니 최대 70번까지 덧바른 것으로 확인됐다.

로레알 코리아 윤여란 소장은 "우리가 화장할 때 의식하지 못할 뿐이지 속눈썹의 볼륨감을 위해 무의식적으로 평균 20회 이상 덧바른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또 "좋은 마스카라는 제품력이 뛰어나야한다"며 "조금만 속눈썹이 올라가도 시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브러쉬 길이, 커브 각도, 액상 등을 위해 많은 기술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마스카라가 아름다움을 돋보여 주긴 하지만 피부를 따끔하게 하는 등 피부와 눈 주변을 따끔하게 하는 등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눈 점막 부분을 자극해 눈을 크게 보이게 만드는 화장법에 대해 화장품이 안구에 들어가 자극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또 화장품 자체가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특히 소프트렌즈를 사용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과 박철호 교수는 "마스카라의 액과 색소 등이 피부와 반응해 피부가 따깝다"며 "마스카락 사용 할 때 액이 눈에 닿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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