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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초가집이 몸에 좋은 101가지 이유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08-09-30 08: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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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성인병 예방,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도움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시멘트로 지어진 99평짜리 아파트와 30평 남짓의 초가집 가운데 어느 곳에 살고 싶은가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99평짜리 아파트라고 망설임없이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작지만 자연 친화적인 초가집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새집 증후군이나 석면 공포가 화두로 제시되면서부터 건강한 주거 공간을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기 때문.

굳이 산 좋고 물 좋은 시골 마을에 위치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초가집은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볏짚과 황토로 지어진 초가집은 유익한 원적외선을 복사해 인체에 흡수되므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활동을 왕성하게 해 노화방지와 만성 피로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염태용 선임연구원은 “불순물이 없는 정제된 상태의 황토는 93%까지 원적외선을 방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가집의 흙벽은 자동 온·습도 조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습도와 온도에 예민한 질환인 알레르기 질환자들의 증상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황토 미립자 속의 작은 구멍은 공기를 순환시키는 환풍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기 정화기를 따로 두지 않아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다.

이화여대 가정의학과 신경원 교수는 "곰팡이 중에서 집먼지진드기는 알레르기의 가장 큰 원인이다"라며 “알레르기 질환이나 소아천식의 70% 이상이 집먼지 알레르기나 높은 습도로 인해 생기는 곰팡이균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생기고 곰팡이균의 진드기가 죽어서 남긴 사체가 날리면서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피부염 등을 불러오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초가집이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다는 것.

이와 함께 초가집은 다량의 원적외선 방사로 유해전자파를 차단하고, 음식냄새, 담배냄새 등 기타 유해한 냄새를 신속히 흡수 정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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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이 좋은 이유는 비단 건강을 위한 것만이 아니다. 초가집은 벽돌·시멘트집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rememberbo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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