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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멜라민 쇼크] 이회창 "좀 더 빨리 조치 취했어야…"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
입력일 : 2008-09-29 07: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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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 등 자유선진당 멜라민 현장점검 및 대책회의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의원들은 28일 서울 상암동에 한 대형마트를 찾아 멜라민식품의 판매 중지 현장을 방문, 확인한 후,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멜라민 혼입 중국산 식품의 안전관리대책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회창 총재는 “식품에 관한 국민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고, 그만큼 식품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인 자체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좀 더 빨리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류근찬 정책위 의장은 “무국적 유해식품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원산지표시가 강화되어야 하고, 제재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김용구의원도 “식품위생법을 개정해서라도 수입산이나 OEM방식으로 제조되는 식품에 대한 성분표시를 보다 세밀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우리나라의 조치가 미국이나 일본보다 빠르다”며, 근거 없이 수입금지나 판매, 유통금지조치를 할 경우 통상마찰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답변했다.

윤 청장의 이 같은 답변에 대해 임영호 의원은 “문제가 발생한 후에 검사에 들어가면 이미 늦은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박선영 의원도 “중국당국이 이미 9월 초부터 중국산 우유와 분유에 멜라민 성분이 검출되었고, 관련제품이 수출되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는데, 너무 늑장대응한 책임은 있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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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또 “통상적인 검사방법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공업용 첨가물인 멜라민이나 수육정 등이 동물성 사료만이 아니라 식품에도 첨가하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먹거리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 위험성을 걸러낼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우리 정부 대응이 미국이나 일본보다 빨랐고, 검사결과도 나오기 전에 수입이나 판매 또는 유통금지 조치를 취할 경우 통상마찰의 위험성도 있다”고 말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자유선진당은 식품안전에 대한 관리가 농림수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효율적인 감독도 안 될뿐더러, 식품위해를 초래하는 방법도 멜라민이나 수육정 등 공업용 첨가물 등 기존의 통상적인 검사방법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특단의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무엇보다도 자화자찬식의 발언으로 국민의 화를 돋우고 불안을 가중시킬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이고도 확실한 식품안전대책부터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wonny013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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