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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멜라민 쇼크] 국회도 '화들짝'…식품안전 당·정 대책 발표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
입력일 : 2008-09-28 1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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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 전면표시,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도입 등 7개 대책 발표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

국회도 중국발 ‘멜라민 공포’와 관련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식품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8일 한나라당 제5정조위원회 안홍준 위원장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한나라당과 정부(보건복지가족부·식약청)가 협의한 '당정 합동 식품안전 +7 대책'을 발표한다.

대책에는 OEM 수입식품 및 반가공 수입식품 여부에 대한 ‘전면(前面) 표시제’ 도입,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 도입, 긴급회수 품목에 대한 TV 자막을 방영하도록 하는 ‘식품위해발생 경보제’ 도입, ‘식품 집단소송제’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밖에 식품 제조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식품표시제 강화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안,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식품안전 기준 마련, 유통 중인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강화, 신속한 회수체계(리콜) 마련 및 검사 결과 실시간 투명 공개 시스템 구축 등도 담겨 있다.

또 위해식품 제조자에 대한 무한책임제 도입, 당내·외 전문가 포함한 '안전한 먹을거리 대책위원회' 설치 및 국회차원의 '식품안전특별위원회'구성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위원회에는 안홍준 의원을 포함해 복지위원회 위원인 신상진·손숙미·원희목·유재중·이애주·정미경 의원 및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인 신성범·조진래·황영철 의원과 자문위원 곽동경 교수, 이철호 교수, 정기혜 팀장, 하상도 교수, 정명섭 단장, 오상석 교수 등 10인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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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원들은 '당정 합동 식품안전 +7 대책'을 발표한 뒤 학교 앞 슈퍼·문방구 및 대형마트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시찰에서는 회수 판정이 난 ‘멜라민 포함’ 제품의 회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해 식품’의 판매 및 유통여부를 확인한다.

'안전한 먹을거리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안 의원은 “당정 합동 식품안전 +7 대책을 통해 수입식품을 포함한 모든 먹을거리에 관한 관리·감독 체계를 쇄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위해식품을 만들고 유통시킨 제조 사업자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위해식품을 제조하고 판매한 사업자를 강력히 규제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wonny013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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