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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멜라민 쇼크] 농식품부, '멜라민' 사료 사용 제한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입력일 : 2008-09-25 1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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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재 사료시료 검사 완료 34점 멜라민 불검출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 고시를 개정해 멜라민을 사료사용 제한물질로 규정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우선 24일자로 고시가 발효되기 이전이라도 사료원료 및 사료검사 과정에서 멜라민이 검출될 경우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토록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9일부터 모든 사료업체의 사료에 대해 멜라민 포함 여부를 조사 중이며 우선 양어용 사료 원료나 양어용 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32개 업체에서 현재 유통중인 사료의 시료 56점을 채취,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25일 현재 검사가 완료된 34점은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농식품부는 한국사료협회 사료기술연구소에서 60개 사료업체로부터 외국산 사료용 원료 290점을 의뢰받아 검사한 결과 16개 업체 68점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국내에서 사료로 제조돼 유통됐는지 여부와 재고를 24일자로 파악했다.

농식품부는 이 결과 이 중 61점은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2개 회사에서 의뢰한 7점은 양어용 사료로 제조돼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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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2점은 이미 지난 19일자로 조치된 E사료회사 제품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5점은 K사료회사에서 오징어내장분말로 양어사료를 제조해 7월25일 한달 동안 20여개 어가에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동 회사가 소재한 인천광역시로 하여금 보관된 원료 4.7t과 제품 7.7t에 대해 사용금지 조치를 취하도록 했고 동 사료를 사용한 어가에 대해서는 우선 출하통제와 함께 양식어류에 대한 멜라민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축산용 배합사료업체 70개소, 단미사료 제조업체 585개소에 대해서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할 계획”이며 “멜라민이 검출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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