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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초등학교 주변 위해 멜라민식품 회수, 실효성은?(2보)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입력일 : 2008-09-25 1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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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각 시.도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총동원해 초등학교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관련 제품을 전량 압류토록 조치했다고 밝히면서 실효성 논란이 불거졌다.


25일 식약청은 해태제과 '미사랑 카스타드', 제이앤제이인터내셔널 '밀크러스크' 수입물량 중 95.7%를 출하 전에 압류했고, 멜라민 함유 우려가 있는 두 회사의 나머지 유통 물량에 대해서도 전량 회수.폐기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특히 "초등학교 주변 문방구 등지에서 판매중인 관련 제품에 대해서도 전량 압류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모든 중국산 수입식품에 대해 수입단계 검사를 강화, 유통 및 판매중인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측은 '미사랑 카스타드'를 하루에 6개, 20개씩 평생 먹을 경우 멜라민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킬 방침이다. 일단 수거검사 중인 관련제품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데로 공개해 소비자 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일선에서 얼마나 일사분란하게 관련제품의 수거가 원활하게 이뤄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 뛰는 사람이 어떤 제품을 수거해야 할지 알아야 일이 풀리지 않겠냐"면서 "어떻게 식약청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문제의 2개사 제품 외에 위해 가능 제품을 파악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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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정된 인력으로 수거검사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잇따랐다. 현재 식약청은 오염물질과, 식품관리과 등 식품안전국 인원이 총동원돼 있고 국립독성과학원 등도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또 다른 식약청 관계자는 "영유아는 분유 등 유제품을 매일 먹기 때문에 멜라민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지만 어린이, 성인은 상황이 다르다"며 "멜라민 뿐 아니라 새롭게 식품에서 유해물질이 밝혀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므로 이를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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