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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고지혈증약 기등재 평가, 끝까지 간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8-09-25 0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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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범평가 결과 공개...정부, 본평가 역시 진행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고지혈증 기등재약 시범평가에 대한 투명성과 합리성이 결여됐다는 제약업계 지적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시범평가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다음달 19일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에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지혈증약 시범평가를 진행한 심평원 관계자는 "각각 제약사별로 재평가 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늘려 충분한 시간을 줬으며, 이후 진행된 공개토론회를 통해 업계와 충분히 논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후 구체적인 일정은 나와있지 않지만 다음달 쯤 복지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24일 말했다.

이어 시범평가 후 진행될 예정인 고혈압약 평가와 관련 "현재 최종 목록은 공개됐으며 시범평가가 마무리되면 본평가 역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제약업계와 시민단체는 각각 상반된 시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정부 정책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당사자로써 합리적 약가인하를 위한 논리가 있어야 한다"며 "약값이 비싸기 때문에 평균 20% 내린다는 식의 주먹구구식 약가인하는 업계도 정부도 학계도 모두 인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반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의 경제성 평가를 통해 이미 약가가 높은 것으로 드러난 것것에서 보듯이 전체적으로 합리적인 약가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며 "건보재정에서 약제비 부문이 높은 상황에서 이를 인하하지 않는 것은 국민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고지혈증약 재평가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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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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