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비스, 미스코리아와 함께 캄보디아 '우물 만들기'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한국의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워터비스는 물부족 국가인 캄보디아를 위한 ‘사랑의 우물 만들기’ 캠페인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캄보디아 사랑의 우물 만들기 캠페인’은 대표적 물부족 국가로 생활용수는 물론, 식수까지 모자라 목마름은 물론,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 국민들을 위해 각종 사회 단체, 종교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워터비스에서는 캄보디아 ‘사랑의 우물 만들기’ 기금 마련을 위한 역대 미스코리아들의 모임인 ‘녹원회’의 자선 행사를 지원할 예정.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이라 이름 붙여진 이번 자선 행사에서는 미스코리아 자선 패션쇼 및 자선 콘서트, 사랑의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25일 저녁 7시 한강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대표 해양심층수 기업으로서 워터비스는 “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세계인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이번 행사를 공식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태환 광고’로 유명한 ‘블루마린’을 롯데칠성에 공급하고 있는 워터비스는 한국 해양심층수 선두기업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해양심층수 개발 및 제조로 정부가 인증한 첫 번째 먹는 해양심층수 ‘몸애(愛)좋은물’을 지난 4월 출시한 바 있다. 특히 ‘몸애좋은물’은 맛과 효능을 인정 받아 국내뿐 아니라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워터비스 추용식 대표는 “이번 행사는 물 부족 시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물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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