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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전자 변이 '피부 멜라닌암' 위험 80% ↑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입력일 : 2008-09-16 07: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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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들이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피부암이 발병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16일 포르투갈종양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cyclin D1' 이라는 유전자 변이가 있는 사람들이 이 같은 변이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치명적인 피부암이 발병할 위험이 약 8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yclin D1'은 세포성장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기전에 관여하는 바 과거 연구결과 이 같은 유전자 변이가 피부암이나 유방암등 일부 암이 작동하게하는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피부 멜라닌종중 약 14%가 이 같은 유전자 변이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멜라닌종은 햇빛속 자외선 노출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암으로 침습적이며 치료가 어려워 평균 생존율이 약 6개월에 불과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매년 약 6만명이 자외선 과다 노출에 의해 사망하는 바 이들 대부분은 악성멜라닌종으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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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명의 건강한 사람과 161명의 멜라닌종이 발병한 사람등 총 105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cyclin D1' 유전자 변이 두개를 가진 사람들이 멜라닌종이 발병할 위험이 80%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연구팀은 "개개인에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멜라닌종이 발병할 위험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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