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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스피린' 꾸준히 먹는 남성 '전립선암' 오진율 높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입력일 : 2008-09-09 07: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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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등 잘 알려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전립선암 진단에 이용되는 혈액내 단백질을 저하시켜 전립선암 검진시 오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9일 로체스터의대 연구팀이 밝힌 40세 이상의 1319명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를 거의 매일 복용했던 사람들이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던 사람들에 비해 전립선특이항원이라는 전립선암 조기진단에 흔히 사용되는 혈액내 단백질이 10%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특이항원은 전립선내 세포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혈중 농도가 높아질 시에는 전립선암이나 다른 전립선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만으로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등의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치게 이르다"라고 밝혔다.

반면 "실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은 변하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약물 복용이 전립선특이항원 수치를 낮추어 실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이 마치 낮은 것으로 오진되게 만들 수 있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kwakdo9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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