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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軍 복무 중 중증질환자, 보훈병원 진료비 '반값'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
입력일 : 2008-09-07 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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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

군 복무 중 발병하거나 악화된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제대군인이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시 최대 50%의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7월부터 군 복무 중 발병하거나 악화돼 병역면제 등의 처분에 해당하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제대군인이 보훈병원에서 해당 질병을 진료받을 때 최대 50%의 진료비 감면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공무수행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아 전역 후 국가에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무복무 현역병 또는 전환 복무된 사람이 병역면제 처분 등을 받은 사유가 되는 질병 중 239개의 중증·희귀난치성 질병일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군 복무 기간 중 발병했거나 악화됐어도 공무수행과의 인과관계가 낮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군 장병에 대한 국가책임 차원에서 마련된 대책으로, 국가보훈처는 대상 질병의 범위 등은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진료비 감면혜택 실시로 1700여명의 제대군인들이 보훈병원에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wonny013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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