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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태아 초음파 '정상보다 작은 아이'…'유산' 빨간불
메디컬투데이 김태형 기자
입력일 : 2008-09-06 07: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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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유산과 연관된 태아성장인자가 규명됐다.
[메디컬투데이 김태형 기자]


6일 런던대 연구팀이 '영국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총 292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왜 일부 여성들이 임신 첫 달내 유산을 하게 되는지가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는 여성중 5명중 한 명은 조기 유산 위험이 있는 바 과거 연구결과 이 같이 자연유산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임신중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지목된 바 있으며 또한 블루바인(blue-veined) 치즈 등의 일부 식품 섭취 역시 유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6일 연구팀이 질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태아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를 나타내는 CRL(crown rump length) 이라는 태아 크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정상 임신에서 일반적인 길이보다 작은 경우 유산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유산을 한 임신 중 100%에서 임신주수 대비 CRL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유산을 한 여성의 61%에서 태아가 임신주수와 비교시 매우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 "유산을 한 태아들이 성장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으며 유산전 초음파를 통해 이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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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태반기능부전이나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태아의 정상 성장을 억제 유산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CRL이 작게 나타난 경우 유산 위험이 높은 바 이 같은 위험을 막기 위해 보다 면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태형 기자(k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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