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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입화장품 가격거품 빼자' 병행수입 정책 가시밭길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8-08-23 0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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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입화장품 불법유통 적발, 업계 "불법 수입품 판칠 것"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정부가 수입화장품 유통 다양화와 가격거품 제거를 목표로 추진 중인 '화장품 병행수입' 허용을 놓고 정부와 화장품 업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22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은 20억원 상당의 수입화장품이 온라인을 통해 불법 유통됐다.

그러자 화장품 업계는 '병행수입'을 허용할 경우 온·오프라인으로 유통되는 불법 수입품이 판을 칠 것이라며 병행수입 불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복지부는 화장품 병행수입 정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화장품 수입자의 ‘제조국 제조 및 판매증명서’ 관련법안은 시행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12월께 개정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법안이 시행되면 국·내외 화장품 업체의 수입이 원할해지고 수입 화장품 유통이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수입화장품 가격 거품이 빠져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럽의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온네뜨 홍보팀 관계자는 "화장품 주요 수입원들은 병행수입에 나서지 않겠다"면서 "설사 병행수입이 허용되더라도 당장 자사 오프라인 제품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라고 밝혔다.

이와 달리 온라인쇼핑몰들은 화장품 병행수입을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왔다.

온라인 유통업계는 병행수입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짝퉁·불량 화장품 유통 역시 성분명 표시, 수입업 신고제, 공공 시험검사기관 설립으로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온라인 시장은 병행수입 화장품들이 물만난 고기마냥 활개칠 수 있는 공간이다.

에스티로더, 랑콤 등 대형 화장품 회사를 제외하곤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자사의 화장품 물량이 얼마인지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유통 통로가 막힌 오프라인보다 훨씬 개방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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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대한화장품협회 고위관계자는 "화장품 병행수입을 허용한다고 하더라도 원 제조원과 수입업자가 유통혼란을 우려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는 영향이 미비 하겠지만, 온라인이 문제"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화장품 병행수입이 퍼지게 되면 소비자의 클레임이 제기 됐을 때와 위·모조품이 나왔을 때에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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