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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휴가철 '위생불량' 김밥·샌드위치 팔렸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입력일 : 2008-08-18 09: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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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터미널 근처 김밥 및 샌드위치 20% 식중독균 검출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올 여름 휴가철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불량 김밥, 샌드위치 등이 대거 판매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휴가철에 대비해 지난 7월 1차 위생점검 이후 8월4일부터 8일까지 전국 버스터미널, 기차역 및 해수욕장 등 식품조리판매업소 185개소에 대해 2차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2차 위생 점검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한 업소 등 5개 업소를 적발했다. 또 이들 업소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 샌드위치 등 153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31건(20%)의 제품에서 식중독균 23건 (황색포도상구균 17건, 바실러스 세레우스 6건)과 대장균 8건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시정·예방 조치토록 관할 시·군·구에 통보했다"며 "막바지 여름 휴가철에 피서지나 역, 터미널 및 해수욕장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거나 구입해 섭취할 때 부패·변질된 음식물 또는 취급 부주의 등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세균이 빠른 속도로 번식해 4시간이면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수준으로 증식되므로, 음식물 섭취시 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어패류 등 음식물은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특히 김밥, 샌드위치 등 이동 과정에서 섭취하는 음식물은 필요한 분량만 구입해 가급적 바로 섭취하고, 남은 음식물은 반드시 아이스박스에 차게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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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에 오래 방치됐거나 의심되는 음식물은 미련 없이 버리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음식점 등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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