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1달러 지출, 의료비 3.43달러 낮춘다"

［메디컬투데이 원나래 기자］

체육활동 1달러 지출시 의료비의 3.43달러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나 운동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전 체육국장은 ‘스포츠산업 진흥 정책 방향’이라는 발표 자료에서 체육활동 1달러 지출은 의료비 3.43달러를 절감하는 효과이며 규칙적 운동 참여자는 평균수명이 2.5년 연장된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활동 미참여시 성인병 노출위험이 50%증대 돼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제주도는 스포츠 대회, 스포츠 관광으로 2002년 4154억의 소득을 창출해 체육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수단이며 국가이미지·국제경쟁력 제고, 근로자의 노동생산성 향상에 기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국민통합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는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연계가 미약하며 국민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하고 스포츠외교 시스템이 부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모든 국민에게 거주지 인근에서의 손쉬운 체육활동 참여여건을 마련하는 생활체육시설의 획기적 확충과 생활체육광장, 장수체육대학, 유명선수 체육교실, 주말 가족스포츠캠프 등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원나래 기자(win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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