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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강기갑 의원 '광우병은 수혈로도 감염 가능'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입력일 : 2008-08-06 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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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오늘 오후 3시 김용태 국회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1일 제276회 국회임시회 제6차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 관련 한·미 기술협의의 과정 및 협정내용의 실태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질의 중 김용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5월27일 강기갑 의원이 수혈이나 섭취로도 광우병 발생이 가능하다고 한 부분에 대해 상황을 단정해 광우병 공포를 키운 허위사실로 추정된다며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가족부가 국정조사특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에서 발생한 인간광우병 감염자 167명 중 4명이 수혈로 인한 전파사례'라고 기록돼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크로이츠펠트-야콥병 표본 감시 관리지침'에 따르면 영국 등 광우병이 발생한 유럽 지역 35개국에 일정기간 거주 또는 체류한 사람은 헌혈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어 인간광우병은 수혈로로 감염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명백한 과학적 사실이라고 입증됐다라는 것.

강기갑 의원은 "김용태 의원이 허위사실 운운하며 수사의뢰까지 거론한 것은 징계요구자인 본인에게 모욕을 느끼게 했다"며 "미 쇠소기 협상의 진실을 규명해야 할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의 장을 정치공세의 장으로 변질시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권위를 실추시켰다"고 비난했다.

이에 '국회법' 품위유지의 의무 및 모욕 등 발언의 금지, 국회의원 윤리강령,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 품위유지의무에 위배되므로 징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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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bgk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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