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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환경연합 "에너지기본계획 졸속·형식적 우려"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입력일 : 2008-08-06 15: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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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환경연합은 6일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 형식적인 절차 밟기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연합은 지난 4일 에너지시민회의와의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지식경제부가 주도하는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4차례의 워크숍을 마쳤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가에너지기본계획안에 대한 문제제기가 높아지자 지식경제부는 추가 공개 토론회, 워크숍 등으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이견을 좁힐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6월26일 국가에너지위원회 산하 에너지정책전문위원회와 갈등관리전문위원회 연석회의에서 8월까지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확정짓는 것은 성급하므로 8월에서 12월 사이에 목표시한을 잡아 논의하자는 의견이 중론이었던 것과 달리 8월 말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열어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확정할 것을 전제로 한 달 여 동안 워크숍과 토론회, 공청회를 끝내 버릴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환경연합은 "시민단체들과 국가에너지위원회 민간 측 위원들은 이렇게 서둘러 논의를 진행해 8월 말 확정하는 것은 졸속으로 끝나기 쉽다고 우려했다"면서 "그러나 지식경제부는 이런 문제제기와 시민단체들과의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에 상관없이 한국전력공사,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의 공기업과 출연 연구기관, 산업계들만의 참여로 7월10일과 18일 두 차례의 워크숍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경연합은 "7일에는 지금까지의 워크샵에서 제시된 문제들을 반영하고 공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새로운 국가에너지기본계획안을 제시해 한 단계 더 진전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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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bgk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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