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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병원파업 이번주 '고비'…미타결시 27일 전면파업
메디컬투데이 류광현 기자
입력일 : 2008-08-04 11: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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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집중교섭, 12일부터 노조 투쟁수위 높아질 듯
[메디컬투데이 류광현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이번 주를 '집중교섭기간'으로 정하면서, 이번주가 전면파업을 앞둔 병원노사간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주를 집중교섭기간으로 정하고 사용자들에게 특성별 집중교섭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집중교섭 기간 동안 병원사용자측이 임금과 산별5대협약 수용을 통한 타결을 거부할 시 12일부터는 이전의 간부파업, 부분파업보다 파업수위를 점차 높이면서 타격투쟁 대상도 확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2일부터는 2주간 교섭과 투쟁을 병행하고 이 과정에서도 끝내 2008년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26일 산별파업 전야제에 이어 27일에는 전면 산별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주 특성별 집중교섭 및 지부장회의로 우선 국립·사립대병원, 원자력병원(5일, 오후 2시로 사측에 요청했지만 현재로서는 답변이 없다.

보훈병원 역시 오는 6일 오후 2시를 교섭 시간으로 잡았지만 4일 현재 사측의 답변이 없는 상태다. 반면 오는 7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지방의료원 특성별 교섭은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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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성별 교섭에는 산별교섭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특성별 임금과 광우병쇠고기 병원급식 사용금지, 인력, 의료기관평가, 산별최저임금, 산별연대기금 등 산별 5대 협약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이번 집중교섭기간이 올해 산별교섭을 원만히 마무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교섭타결을 가로막는 병원들은 막판 타격투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되고, 결국 노사관계만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노조는 장기파업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번 주 집중교섭기간에 사용자들의 현명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류광현 기자(uf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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